제 1 장
제 2 장
제 3 장
제 4 장
제 5 장
제 6 장
제 7 장
나씨세계고찰이란?
「나씨세계고찰」은 제2대 대종회장을 역임하신 은당공께서 우리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자 타자기로 작성한 작은 책의 이름이다.
책에는 금성나씨, 나주나씨와 우리 안정나문에 관한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당시에도 금성나씨들의 작란에 대하여 고민을 많이 하신 것을 느낄 수 있다.
지금도 저들은 조작된 족보가 마치 진실인양 그에 근거하여 잘못된 정보를 양산하고 있어 우리 대종회에서는 여러 차례에 걸쳐 여러 방면으로 정정을 요구하였으나 저들은 공식적인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우리 대종회에서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저들이 우리 선계를 임의로 조작하였음을 만천하에 알리기로 결정하고 그 글방의 명칭으로 「나씨세계고찰」을 사용하기로 하였다.
「나씨세계고찰」에서는 금성나씨들이 어떻게 우리의 선계를 조작하고 후안무치한 행동을 하는 가를 여러 장으로 나누어 다루고자 한다.
우리 안정인들은 저들의 감언이설에 현혹되지 마시고 깊이 통찰하기 바란다.
제1장 나주 경모사의 어처구니없는 안내판과 네 번의 항의문
영남지방에는 1946년부터 금성 나주 수성 안정을 본관으로 하는 나씨들이 모여 나씨대동종친회를 만들어 해마다 봄에 한차례 총회를 열어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2010년경부터 총회에 금성 나주 수성 안정의 대종회장을 초빙하였으나 우리 대종회장은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다. 나주 금성 수성의 대종회장들이 전국나씨총연합회를 결성하기로 합의하고 2012년 5월 9일 총연합회 창립총회를 나주에서 개최한다고 우리 안정대종회도 참석하여 달라는 전화를 몇 차례 받았으나 그 취지를 자세히 알지 못하고 또 일정이 겹쳐서 참석치 못하였다.
그 후에도 금성나씨대종회 회장으로부터 연합회에 참석하여 달라는 전화가 왔다.
대구에 거주하는 우리 안정인이 대구 모임에 참석한 금성나씨 대종회장에게 금성에서 인터넷에 올린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아 달라고 항의하자 앞으로 잘못된 것은 삭제하겠다고 약속하였다고 전하므로 우리 대종회도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자 2012년 10월 18일 나주에 있는 금성나씨 사당 경모사를 방문하였다.
금성나씨대종회 나종주 부회장의 안내로 경내를 돌아보던 중 참으로 황당하고 어이없는 안내판 (아래 사진 참조-햇빛의 반사 때문에 정면촬영이 불가능하였음)을 보았다.
▲ 금성나씨 경모사 안내판
서기 1999년 경모사를 짓고 완전 조작한 자기들 족보에 근거하여 우리 시조공의 위패도 모셨다는 서기 2007년에 세운 안내판
그 자리에서 “이 안내판의 내용은 받아들일 수 없다 즉시 수정하여야한다.” 고 항의하고 금성나씨 대종회장에게도 전화로 정정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대답이 명쾌하지 못하여 우리 대종회 임원회의에 보고하였다.
임원회의에서는 항의서한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복사한 금성나씨들의 옛날 족보를 동봉하여 보내기로 결정했다. 모두 네 차례 서한을 보냈으나 전화 두 번과 서기1930년에 계통을조작하여 발간한 「나씨총보」와 금성나씨 계통도사본을 보내왔을 뿐이다.
우리 대종회가 금성나씨 대종회에 보낸 네 번의 항의문 전부를 게재하니 열람하여 주시기 바란다.
***제1신*** 安 定 羅 氏 大 宗 會 수신 : 금성나씨대종회 회장 나 진 <울산광역시 중구 다운동 동아@ 103-1601> 참조 : 금성나씨대종회 부회장 나종주 <전남 나주시 문평면 오룡리 65번지> : 운영위원 제목 : 경모사 안내문 수정 및 위패 이안(移安)의 건 귀 대종회의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 우리 대종회는 2013년 1월 16일 임원회의에서 임원들 모두가 귀 대종회가 나주 경모사 주차장에 세워둔 경모사 안내문 사진을 보고 납득하기 힘든 귀 대종회의 처사에 크게 분노하였습니다. 보사에 조금만 관심을 두신 분이라면 귀 시조 ‘총례’공과 우리 시조공 간의 세계(世系)를 고증할 길이 없음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귀 대종회에서 저희 시조공을 모실 하등의 연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대종회와 아무런 상의도 없이 우리 시조공 위패를 모셔 놓고 귀 선조들과 함께 세일제를 올린다는 것은 매우 황당한 일이라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먼저 귀 문중에서 조선총독부에 납본한 족보를 살펴보면 귀 문중의 십세(十世) 윤(允)은 안동김씨 충열공의 손서(孫壻)며 아들은 천부(天富) 한 명뿐이고 天富의 아래에는 女 成汝完 女 李君常 있고 그 아래로 외손자 되는 成汝完의 子 成石磷 子 成石瑢 子 成石因은 물론이고 외증손자 成志道, 成達生을 비롯하여 심지어 외현손 成勝까지 등재하였으나 우리 시조공의 諱는 없습니다. 한편 같은 무렵에 편찬된 안동김씨 족보에도 女 羅允 羅州人 - 子 天富 - 天富밑에 女 成汝完 女 李君常 두 사위를 기록하고 나아가 成汝完의 子 成石磷 子 成石因 등을 기록하였으나 우리 시조공의 諱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귀 금성나씨와 우리 안정나문은 그 계통을 맞추어 볼 수가 없음은 참으로 자명합니다. 우리 문중의 선조님들께서도 잃어버린 선계를 찾으려고 노력하셨고, 현재의 대종회에서도 살펴보았으나 오늘날의 금성나씨문중 또는 나주나씨문중 등에서 분파하였다는 어떤 기록도 찾지 못하였습니다. 다만 금성나씨시조 ‘나총례’ 공이나 나주나씨시조 ‘나부’ 공보다 훨씬 앞선 시대에 우리의 관향 安定 뿐만 아니라 의성일대에는 羅씨 성을 가진 사람들의 세거지가 있었고 또 교남지와 비안현지 등 책자에도 姓名과 安定人이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래서 당 대종회에서는 귀 대종회에 아래 사항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귀 대종회에서 나주 경모사 주차장에 세운 안내판의 경모사 안내문 여섯째 줄 “그리고 분파된 안정, 군위, 수성 등의 파조에 이르는 구십일위의 위패를 봉안하고” 에서 “안정”을 즉시 지워 주시기 바랍니다. 또 位牌는 儒家에서는 참으로 존귀하고 무겁고 신성한 것입니다. 易地思之로 깊이 헤아리시어 귀 대종회에서 경모사에 모신 우리 시조공의 위패를 정성스럽게 정리하시든지 아니면 우리 대종회로 이안(移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 요구가 조용히 확실하게 2013년 3월 말까지 정리되기를 희망합니다. 만에 하나 양 대종회 간에 시끄러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모처럼 발족한 한국나씨총연합회가 명실상부 전국 각관 대종회가 참여하는 훌륭한 단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안정나씨대종회 회장 나 덕 흠 |
***제2신*** 安 定 羅 氏 大 宗 會 수신 : 금성나씨대종회 회장 나 진 <울산광역시 중구 다운동 동아@ 103-1601> 참조 : 금성나씨대종회 부회장 나종주 <전남 나주시 문평면 오룡리 65번지> 제목 : 경모사 안내문 수정 및 위패 이안(移安) 독촉 -------------------------------------------------------- 귀 대종회의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 나진 대종회 회장님께서 귀 종중의 80대 90대 종중원들이 우리 대종회가 요구하는 바에 대하여 이해를 하지 못 하신다는 전화를 주신데 대하여 몇 가지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우리 대종회가 보낸 족보사본은 귀 종중의 계해보로 1923년에 발행한 족보입니다. 그렇다면 80대는 출생하기 전이고 90대도 갓 태어나거나 했을 때라 계해보의 발행에 전혀 참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미 작고하신 귀문의 어른들이 손수 발행하신 계해보를 부정하고 뒤를 이은 후손들이 제작한 족보를 신뢰함은 스스로의 정체성을 무너뜨리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더구나 귀 종중에는 조선 명종 17년의 임술보(1562년), 숙종 18년 발행한 임신보(1692년), 영조 23년 발행한 정묘보(1747년), 정조 24년 발행한 경신보(1800년), 철종 7년 발행한 병진보(1856년), 일제강점기 임자보(1912년), 같은 일제강점기 계해보(1923년) 등의 족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대종회에서도 귀 종중의 경신보 병진보 임자보 계해보 등은 열람하였으나 그보다 오래된 임술보 임신보 정묘보는 소장자를 수소문 중입니다. 혹 여건이 된다면 귀 대종회가 구 족보의 앞부분만이라도 열람할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대종회에서 열람한 귀 종중의 경신보 병진보 임자보 계해보 등에는 모두 귀 종중의 십세(十世) 윤(允)공은 안동김씨 충열공의 손녀(孫女)를 배위로 하여 아들은 천부(天富)공 한 명뿐이고 天富공의 아래에 아들은 없고 사위로 女 成汝完 女 李君常 있고 그 아래로 외손자 되는 成汝完의 子 成石磷 子 成石瑢 子 成石因은 물론이고 외증손자 成志道, 成達生을 비롯하여 외현손 成勝 심지어 成勝의 子 成三問까지 아주 상세하게 등재하였습니다. 귀문의 10세 允공의 처가인 안동김씨 족보도 철종 9년에 발행한 무오보(1858년) 등 4가지를 열람하였으나 모두 女 羅允 羅州人 - 子 天富 - 天富밑에 女 成汝完 女 李君常 두 사위를 기록하고 나아가 成汝完의 子 成石磷 子 成石因 등을 자세히 기록하였을 뿐입니다. 그래서 당 대종회에서는 귀 대종회에 이미 요구한 바와 같이 귀 대종회에서 나주 경모사 주차장에 세운 안내판의 경모사 안내문 여섯째 줄 “그리고 분파된 안정, 군위, 수성 등의 파조에 이르는 구십일위의 위패를 봉안하고” 에서 “안정”을 즉시 지워 주시고 귀 대종회에서 경모사에 모신 우리 시조공의 위패를 정성스럽게 정리하시든지 아니면 우리 대종회로 이안(移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 요구가 조용히 확실하게 2013년 3월 말까지 정리되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하면서 귀 종중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안정나씨대종회 회장 나 덕 흠 |
***제3신*** 安 定 羅 氏 大 宗 會 수신 : 금성나씨대종회 회장 나 진 <울산광역시 중구 다운동 동아@ 103-1601> 참조 : 금성나씨대종회 부회장 나종주 <전남 나주시 문평면 오룡리 65번지> : 운영위원 제목 : 경모사 안내문 수정 및 위패 이안(移安)의 건 대종회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 그간도 평안하시지오? 우리 대종회가 작년에 두 번에 걸쳐 “경모사” 안내판의 수정과 위패 이안을 정중히 요구한바 귀 대종회에서 “나씨총보”를 우편으로 보내 주시면서 좀 더 시간을 주시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그런 내용은 전화 아닌 문서로 보내주셔야 우리 대종회도 기다릴 수 있겠다고 하자 귀 대종회에서 2013년 5월 시제 때 논의하여 긍정적 답변서를 보내겠다고 하였으나 해가 바뀌도록 아무런 답서가 없습니다. 지난해 보내주신 “나씨총보”는 귀문에서 일방적으로 만든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족보라 우리 대종회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일고의 가치도 없는 위보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만약 “나씨총보”에 대한 우리의 주장에 동의하지 못하신다면 이 이유를 자세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우리 안정나문도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귀문의 10세 “윤” 공과 배위 “안동김씨” 의 가계를 자세히 살펴 귀문의 “나씨총보”가 얼마나 황당한지를 밖으로 널리 밝히고자 합니다. 앞으로 벌어질 언짢은 일은 모두 귀문에서 1930년 일방적으로 만든 “나씨총보”와 귀 대종회에서 1999년 봉안한 “경모사” 위패로 인하여 야기된 것임을 명심하시고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는 우를 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귀 대종회의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 2014년 2월 일 안정나씨대종회 회장 나 덕 흠 |
***제4신*** 安 定 羅 氏 大 宗 會 수신 : 금성나씨대종회 회장 나 진 <울산광역시 중구 다운동 동아@ 103-1601> 참조 : 금성나씨대종회 부회장 나종주 <전남 나주시 문평면 오룡리 65번지> : 운영위원 제목 : 경모사 안내문 수정 및 위패 이안(移安)의 건 -------------------------------------------------------- 대종회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 그간도 평안하시지오? 우리 대종회가 작년과 올해에 세 번에 걸쳐 “경모사” 안내판의 수정과 위패 이안을 정중히 요구한바 귀 대종회에서 아무런 답변이 없어 제4신을 보냅니다. 귀 대종회장이 전화로 말씀하신 바를 요약하면 상대적으로 젊은 분들은 안정대종회가 싫어하니 요구를 받아들이는 것이 좋겠다고 하나 연세가 높으신 기라성 같은 고문님들이 반대를 하니 대종회장으로서도 어찌할 수가 없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해결될 것이니 기다려 달라 는 취지였습니다. 참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발상입니다. 이것은 호 불호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 각관 나씨들의 정통성을 확립하는 아주 중대한 일입니다. 귀문에서 대한민국 보사에 커다란 오점을 남긴 나씨총보의 세계도를 진실이라고 주장하려면 그 근거를 명확히 밝혀야 할 것입니다. 귀문의 선조 10세 윤 11세 천부 12세 성여완 3대의 가계도가 왜 갑자기 바꾸어졌는지를 자세히 설명하시고 이해를 구하는 것이 예에 합당할 것입니다. 천부공의 아래에 직손이 없고 외손만 있다하여 임의로 가계를 조작하는 것은 돌아가신 귀문의 선조뿐만 아니라 훌륭한 외손인 성여완과 이군상의 후손들에게도 또 우리 종중에도 엄청난 결례를 범하는 것이며 선비정신에도 어긋난 행위라 사려됩니다. 귀문에서도 서기 1600년경부터 1923년까지 발행된 모든 보책에서 10세 윤 공의 아들은 천부 공 한 분뿐이다가 1930년 나씨총보에서부터 가계가 조작되었습니다. 귀문의 선대 족보를 살피다가 금성나씨와 수성나씨는 근원이 같지만 나주나씨 안정나씨 군위나씨는 근원이 다르다는 글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1930년 나씨총보 위작에 관여한 분들은 모두 하세하시었습니다. 더 이상 잘못된 족보에 근거하여 고집을 부리는 것은 귀문에게나 우리 대종회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아니합니다. 대저 제사에도 권리와 의무가 동반하는 바가 아닙니까? 귀 대종회가 우리 시조공의 제사를 모실 어떤 권리도 없으며 또 의무도 없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잘못된 족보를 버리고 원래의 족보를 잘 계승하여 같은 글자를 성으로 사용하는 여러 대종회가 서로 존중하는 화목한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희망합니다. 귀 대종회의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 2014년 4월 28일 안정나씨대종회 회장 나 덕 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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